"北, 탄도미사일 동해 상 발사"...울릉군 한때 공습 경보 / YTN
■ 진행 : 김대근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신준명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저희 스튜디오에 국방부 출입하고 있는 신준명 기자 나와 있습니다 함께 관련 내용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 기자 오늘 급박하게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일단 지금까지 전해진 합참에서 발표한 내용을 정리해 주시죠 [기자] 지금 합참에서 2보 상태로 저희한테 알려온 내용입니다 우리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총 3발이 포착됐습니다 오늘 오전 8시 51분쯤이었고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 3발이 포착됐고요 이 중에서 1발은 동해북방한계선 NLL이죠 이남으로 내려왔습니다 NLL 이남 26km, 속초에서 따져보면 속초에서는 동방으로 57km쯤에서 발견됐다고 하고요 울릉도에서 따져보면 서북방으로 167km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지금 저희가 육군과 해병대를 확인해 본 결과 전군 2급 경계태세로 상향됐다고 합니다 전군 2급 경계태세가 발령됐던 건 과거 2011년이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했을 당시에는 전군에 비상경계태세가 내려졌다고 하는데 지금은 육군과 해병대에 내려졌다고 하고 공군 쪽에는 아직은 위기 조치반만 대기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상당히 위기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죠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이 떨어졌고 지난달 28일에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이후로 닷새 만입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비질런트스톰이라는 한미연합공중훈련 굉장히 대규모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북한이 반발하는 의미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도발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고요 [앵커] 추정되고 있는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셨는데 그런데 지금 주목되는 것 중에 하나가 북한의 도발이 잇따르지 않았습니까? 최근까지도 그리고 윤석열 정부 들어서 15번째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까지의 상황도 짚어볼까요? [기자] 지금 북한은 사실 9 19 군사합의를 위배하는 방식의 포병사격도발을 굉장히 많이 해왔지 않습니까? 지난달 14일 하루에만 5차례의 포병사격 도발을 했고 또 18~19일에 걸쳐서 3번, 지난달 24일에 한 번 감행하면서 무력시위를 계속 이어왔습니다 그런데 이거는 저강도 무력시위라고 저희가 평가하고 있는데요 탄도미사일과는 달리 해안포나 방사포 등을 사격하면서 저강도 위협을 했던 건데 아마 중국의 제20차 당대회 상황을 고려해서 북한이 저강도 수위로 계속해서 무력시위를 이어왔던 게 아닌가 추정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올해 들어서만 탄도미사일은 26차례를 쐈습니다 그리고 순항미사일은 합동참모본부가 공식적으로 공개하는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까지 언론에 공개된 거는 3차례 정도가 파악됐고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로만 따지면 미사일은 15번이나 쐈습니다 [앵커] 앞서 육군과 해군에 전군2급 경계태세가 내려졌다고 짚어주셨는데 이게 평상시와 대비해서 어느 수준의 경계태세인지 궁금합니다 이를테면 유사시에 전군이 바로 투입이 된다든지 어떤 수준으로 대비를 하고 있는 겁니까? [기자] 제가 그 부분은 조금 더 추가로 확인해 봐야 될 것 같고요 다만 제가 집중적으로 살펴봐야 된다고 하는 거는 미사일이 NLL 이남으로 내려오지 않았습니까? 저희 군이 수거하는 작전을 펼칠 겁니다 이 미사일을 수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할 것이고 실제로 한 군관계자도 이걸 수거하러 가는 작업이 시작되면 새로운 것들을 파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