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답답한 일상 | 눈도 마음도 탁 트이는 변산반도 부안 내소사,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사찰] 여유로운 휴식처, 부안 내소사 | 전나무길, 보물을 품고 있는 대웅보전

코로나로 답답한 일상 | 눈도 마음도 탁 트이는 변산반도 부안 내소사,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사찰] 여유로운 휴식처, 부안 내소사 | 전나무길, 보물을 품고 있는 대웅보전

내소사(來蘇寺)는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 있는 절이다 삼국시대 백제에서 건립되었다 1986년 9월 9일 전라북도의 기념물 제78호 내소사일원으로 지정되었다 바쁜 일상을 보내는 도시인들은 휴식을 간절히 원한다 좀 쉬자, 쉬자 하면서도 쉬지 못하는 것이 현대인이다 그래도 가끔, 아주 가끔이라도 산 깊은 절 숲에 머물며 자신을 돌아보고 숲과 함께 여유를 느껴보면 어떨까 ‘휴식(休息)’은 사람(亻)이 나무(木)에 기대어 스스로(自) 마음(心)을 내려놓는 일이다 실제로 후한의 개국공신 풍이는 전투가 끝나 남들이 자신의 공을 알리려 애쓸 때 그는 공을 내세우지 않고 큰 나무 아래서 휴식을 취했다고 해서 대수장군(大樹將軍)이라는 별호를 얻기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