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여성 10명 중 4명 1년 내 직장 떠나 / YTN 사이언스
육아 휴직을 쓴 여성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은 1년 안에 직장을 떠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를 보면, 지난 2014년 육아휴직을 떠났다가 복직한 여성 가운데 1년 뒤에도 같은 직장을 다니는 비율은 56 6%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육아휴직 없이 출산휴가만 쓴 경우에는 1년 후 같은 직장에 다니는 확률이 80%에 달했습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장시간 근로 문화와 직장의 부당한 성차별 등이, 출산 여성의 고용 유지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