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2020.12.20 프랑스 파리 현재상황. 크리스마스 파티 하려면 자가격리. 프랑스는 자가격리 며칠? 프랑스 대통령, 총리도 자가격리 중
프랑스는 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17,565명 사망자가+189명이나왔습니다 프랑스 대통령 엠마누엘 마크롱이 코로나19 확진이 되었다고 방송 되어 충격을 주었습니다. 지금 마크롱은 두통, 마른기침 등이 있지만 잘 지내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현재는 원격으로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또한 부주의하면 누구나 코로나19에 걸릴 수 있다”고 국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프랑스 대통령과 식사를 한 장카스텍스 총리도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에서는 확진이 되면 7일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2주 격리를 하는 한국에 비해 반만 격리를 하는 것입니다. 유럽연합에서는 12월 27일부터 백신을 맞을 예정이라고 발표 했습니다. 프랑스는 이제 봉쇄 해제가 된지 5일째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밖으로 나오고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봉쇄 해제는 되었지만 여전히 카페, 식당, 바가 문을 열지 않고 날씨도 추워서 사실 지금은 친구들 만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또 통금도 8시부터 6시까지 당겨졌습니다. 프랑스는 크리스마스를 가장 큰 명절로 지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한국과는 조금 다르게 프랑스에서는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새해는 친구들과 보내는게 일반입니다. 그렇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고, 식사를 화려하게 준비해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데요.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해주려고 했는지,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만 통금을 해제하겠다고 프랑스 정부가 발표 했습니다. 지금 다시 봉쇄를 시작하는 영국이나 유럽의 다른 나라에 비하면 많이 풀어 준 분위기여서 유럽연합 중 프랑스가 가장 자유로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예정이라는 말까지 나오는데요. 하지만 그렇게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한 사람들에게 자가격리를 권고 했습니다. 또 크리스마스 일주일 전인 오늘부터 학교를 가지 않을 수 있는 학생들에게는 학교에 가지 말라는 프랑스 총리 장카스텍스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크리스마스와 새해 파티를 하기전에 많은 사람들이 벌써 코로나19 검사를 하기 시작 했다고 합니다. 프랑스에서는 지금 많은 약국에서 콧속에 면봉을 넣어 검사하는 antigenique 를 많이 하는데, 결과는 15분 후에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은 2020년을 인 류 역사상 최악의 해라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모두에게 힘든 한해 였을 것 같지만 그래도 찾아보면 좋은일도 있었을 것입니다. 더 좋아질 2021년을 기대하면서 한해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https://www.lci.fr/societe/covid-19-a... #프랑스자가격리 #프랑스 #프랑스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