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나를 못믿느냐는 예수님의 질문에 답해야 합니다 | 마가복음 4장

아직도 나를 못믿느냐는 예수님의 질문에 답해야 합니다 | 마가복음 4장

마가복음 4장 | 말씀비타민 2020년 10월 19일 ---------- 예수님이 풍랑을 만나 정신없는 제자들 때문에 잠에서 깨었습니다 그 배에서 잠을 주무시는 예수님도 대단하죠 아무튼 예수님은 일어나셔서 풍랑을 잔잔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이야기 하셨어요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마가복음 4:40) 예수님에 대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생각해 보면 "아니야, 괜찮아, 나중에 너희들이 알게 될 날이 올 거야 " 이러고 이야기를 하셔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런데 예수님의 오늘 말씀은 조금 짜증 섞인 목소리처럼 들린다는 겁니다 예수님이 왜 이렇게 말씀하셨을까요? 물론 그 이유를 정확하게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게 되는 이유는 마가복음이 제자를 활용하는 방식 때문이에요 마가복음은 제자들을 예수님의 사역을 이해하지도, 그렇다고 순종하지도 않는, 그래서 예수님을 함께 하지 못한 이스라엘 민족을 대표하는 인물로 사용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오늘 예수님의 이 질문은 첫 번째로는 제자를 향한 질문이고요, 두 번째는 당시에 이스라엘 민족, 그리고 세 번째는 바로 지금 나를 향한 질문이라는 겁니다 "왜 아직도 몰라? 아직도 무서워? 아직도 나를 못 믿어?" 이러고 나를 향해 질문하고 계시다는 거죠 자 지금 나는 어떻게 대답할 건가요? 그리고 그 대답 대로 움직이고 있습니까? ---------- 구독과 좋아요는 가장 손쉬운 격려입니다 말씀비타민은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6시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데이트 됩니다 말씀비타민은 소망교회 청년플러스 및 지구의 묵상과 나눔을 위해 사용되기 위한 저작물입니다 그 외의 용도로 사용하기 원하는 경우 문의 바랍니다 ---------- [청년플러스] 30대 후반에서 40대 싱글공동체로, 말씀과 기도로 준비된 "거룩한 매력"을 갈망하는 건강한 신앙인을 위한 공동체입니다 매 일요일 오후 3:30, 소망교회 본당 지하2층에서 함께 예배하며, 교제와 나눔을 갖고 있습니다 동시대의 비슷한 고민을 가진 공동체를 찾고 있는 모든 이들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