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파일]  땅콩 회항 ‘갑질’ 그녀가 돌아왔다

[취재파일] 땅콩 회항 ‘갑질’ 그녀가 돌아왔다

신현상 앵커 "이른 바 땅콩 회항 갑질로 온 국민의 분노를 자아냈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돌아왔습니다. 모든 자리를 다 포기하겠다고 말한 지 3년 4개월 만입니다. 그녀 스스로는 오랜 시간 동안 참회와 반성을 했으니 돌아올 때가 됐다고 느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피해를 당한 승무원들의 고통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그녀를 바라보는 시선이 싸늘하기만 한 것도 그래서 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