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우 60고개를 넘긴 가장, 노후 준비도 못했는데, 느닷없이 찾아온 병때문에 암울하기만 한 그, 그러나~/ 황원갑 '별 없는 밤길'/ 책읽어주는여자/ 지니라디오/ 오디오북
* 작품명; '별 없는 밤길' * 지은이; 황원갑 * 출판사; 바움(절판) [책소개] 작가 황원갑의 등단 30주년을 기념하는 소설집 이 소설집에는 모두 22편의 단편소설들이 묶여 있다 현대를 시대적 배경으로 삼은 10편의 단편소설은 제1부 '현세의 빛'에, 12편의 역사단편소설은 제2부 '역사의 그늘'에 실렸다 이 작품들은 모두 작가가 지난 10여 년 동안 「월간 문학」, 「한국소설」, 「예술세계」 등의 월간 문학지에 발표한 단편소설들이다 현대소설 10편은 작가가 60여 년 동안 살아오면서 체험하고 관조한 중후한 인생 역정이 녹아들어 있는 작품들이다 또 역사소설 12편도 역사연구가인 저자의 치밀한 고증과 자주적이며 주체적인 역사관이 여실히 드러나 있는 작품들이다 작가는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으며, 그동안 속도감과 박진감 넘치는 문장의 소설들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1980년대 중반부터 역사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철저한 고증과 독특한 구성으로 수많은 작품을 발표해오고 있다 '소설은 읽는 재미가 있어야 하고, 또 독자들이 읽으면서 무언가 배우는 점이 있어야 한다 '는 것이 작가 황원갑의 문학관이다 작가는 머리말을 통해 이렇게 일갈한다 "적어도 나는 취미삼아 소설을 쓰지 않는다 온갖 신병에 시달리면서도 치열하게 공부하고, 목숨을 걸고 소설을 쓴다 그러면서도 독자들에게 욕먹지 않는 좋은 작품을 남기려고 노력한다 " 목차 제1부 현세의 빛 별 없는 밤길 황혼의 분기점 연옥행 마차 별빛 쏟아지는 해변의 밤 진순이 처녀의 섬 귀향 어떤 돌연변이 프라하광시곡 폭설기 제2부 역사의 그늘 왕자 호동 도미와 아리 박제상과 치술공주 풍월주 사다함 김유신과 천관녀 안시성의 승리 대막리지의 한 황산진혼곡 고구려에 간 김춘추 정몽주의 죽음 박어우동 집 떠나는 김삿갓 [황원갑 작가님] 강원도 평창에서 출생했고, 춘천고와 서라벌예대를 졸업했다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나리오, 1983년 신동아 복간기념 논픽션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한국일보 기자와 서울경제신문 문화부장,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와 중앙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소설가협회 대한언론인회 회원이다 저서로는 소설집 '비인간시대', '나를 여왕이라 부르라', '연수영-불멸의 전설', '불패-이순신의 전쟁', '황혼의 분기점', '단심-포은 정몽주' 등이 있다 #지니라디오#한국단편소설#오디오북#황원갑#별 없는 밤길#책읽어주는여자 [타임라인] 00:00:08 인트로 00:01:12 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