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방공 훈련 실시..."시민 대피·일부 차량 통제" / YTN
[앵커] 민방공 대피 훈련이 오후 2시에 전국에서 동시에 시작됐습니다 전 국민이 참여하는 건 6년 만입니다 서울 도심에 YTN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차유정 기자! [기자] 네 서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거리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조금 전 사이렌 소리 들으셨죠? 오후 2시에 민방공 훈련이 시작됐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세종대로는 차량 통제 구간인데요 사이렌 소리가 울리자 차들이 일제히 운행을 멈췄습니다 운전자들은 15분 동안 정차하고 라디오 안내방송을 들어야 합니다 시민 대피 훈련도 이뤄졌습니다 시민들은 대피 유도 대원 안내에 따라 지하철역과 지하상가 등 대피소로 이동했습니다 오후 2시 15분까지 이렇게 대피해 있으셔야 하고요 15분부터는 경계태세를 유지하며 통행할 수 있습니다 20분부터는 일상으로 복귀하면 됩니다 경보 해제 시에는 따로 사이렌 울림 없이 음성방송이 나오고 안내 문자가 전송될 예정입니다 접경지역에서는 화생방 방호훈련 등 실제 같은 훈련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 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은 2017년 이후 6년 만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