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TV 뉴스] 새해 첫 날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대형화재...공장 2개동 전소 등 피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새해 첫 날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대형화재 공장 2개동 전소 등 피해 -방송일 : 2022년 1월 11일(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새해 첫 날이던 지난 1일, 아산에서는 날벼락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탕정면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의 대형화재는 인근의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연기가 보일 정도로 지역민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줬는데요 자세한 소식 최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새해 첫 날, 천안시내 곳곳에서는 검은 연기가 목격돼 시민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천안과 아산 경계에 자리한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의 화재 때문이었습니다 이날 새벽 7시 48분쯤 시작된 불은 공장 2개 동을 전소시키고 무려 11시간이 지난 후에야 꺼졌습니다 대응 2단계까지 발령돼 인근 7개 소방서 및 광역기동단 인력 등 492명이 진압에 참여했고 소방헬기를 비롯한 장비도 53대가 동원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6일 현장감식을 통해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했습니다 현재로서는 방화 등 범죄에 대한 흔적은 없다는 게 잠정적 결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산경찰서 관계자 : (10초) (공장 관계자들이)전기적 요인으로 얘기를 하는데, (17초)저희도 나중에 최종 통보서가 나와야 (알 수 있습니다 )]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만큼, 가정이나 직장에서 모두의 안전의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