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현 남편 국민청원 "부실수사 덮으려 몰아가고 있다"[뉴스8]

고유정 현 남편 국민청원 "부실수사 덮으려 몰아가고 있다"[뉴스8]

【 앵커멘트 】 고유정의 현 남편은 자신의 아들 사망 사건에서 과실치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에 강한 불신을 드러내고 있는데, 김현 기자가 직접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 기자 】 고유정의 현 남편은 아들이 지난 3월 2일 숨진 뒤 경찰 수사가 처음부터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고유정 현 남편 - "국과수에서 4월 24일 타살이 의심된다는 보고서를 냈어요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말까지 나왔어요 (고유정의 전남편 살해) 사건이 터지고 나서야 입건이 되고… " 경찰이 수사 부실을 덮으려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고유정 현 남편 - "고유정이 (5월 25일) 전남편을 살해하지 않을 수 있었죠 절대 인정을 안 하면서 과실치사로만 몰고 가려 해요 자신들의 실수를 덮으려고 그런 거잖아요 " 부실수사 논란에 경찰은 즉각적인 입장 표명을 피했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여러 사안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수사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 남편이 올린 국민청원은 1만 명 넘는 동의를 얻었습니다 MBN뉴스 김현입니다 [hk0509@mbn co kr] 영상취재 : 현기혁 VJ 영상편집 : 송지영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 #MBN뉴스#뉴스8#김주하#국민청원#고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