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속에 잠긴 겨울 산사.. 일요일까지 계속 눈비/JIBS/제주/2025.01.10

(앵커) 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면서 해안 지역에도 눈보라가 몰아쳤습니다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강한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적설 현황과 주말 날씨를 이소연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독야청정 소나무도 오늘 만큼은 흰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눈 덮인 산줄기가 끝없이 펼쳐지며, 산사에 함박눈이 소복이 쌓였는데요 마치 수묵화처럼 고즈넉한 풍경이 펼쳐지며 한겨울의 정취가 온몸에 스며듭니다 "어제부터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이곳 관음사 주변은 하얀 설원으로 변했는데요 사방이 눈으로 둘러싸여 마치 겨울궁전을 연상케 합니다 " 내일(11일) 낮부터 매서운 추위는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일요일까지 눈과 비는 이어지겠는데요 모레(1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40mm, 중산간 지역에는 최대 8cm의 눈이 내리겠고, 산지에는 많게는 20cm의 눈이 더 쌓일 전망입니다 한라산에는 하루 사이 10cm 넘는 눈이 쌓였고, 산간도로는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중산간 이상 도로는 월동장구 준비를 하셔야겠고, 주말에도 눈이 남아 있을 것으로 예상되니, 실시간 통제 상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는 다음주 화요일까지 하늘에 구름 많이 지나겠고요 수요일과 목요일은 강추위 속에 비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주 출발, 김포 도착 예약률은 대한항공 94%, 아시아나 항공 99 4%로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내일(11일)은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의 물결이 최고 3 5m까지 높게 일겠고, 모레(12일)는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무리한 항해나 조업활동은 자제하시기 바라니다 기상캐스터 이소연 "주말에도 해상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높은 너울과 함께 해안지역 곳곳에도 내린 눈이 얼면서 도로가 많이 미끄럽겠으니까요 빙판길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캐스터 이소연입니다 " 영상취재 강명철 #이소연기상캐스터#관음사#제주날씨#주말날씨#뉴스#제주뉴스 ▶ JIBS 뉴스 제보하기 JIBS 뉴스는 시청자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신고의식에서 출발합니다 주변에서 발견되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큰 사건·사고까지 영상에 담아서 보내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가 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홈페이지 : - 카카오톡 : 'JIBS제주방송' 검색 → 채팅하기- 페이스북 : 'JIBS뉴스' 검색 → 메시지 보내기 - 이메일 : jibsnews@jibs co kr- 전화 : 064-740-7890 ▶ JIBS 뉴스/제주방송 채널 구독하기 : ▸ 구독하기(무료)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JIBS 엔터테인먼트 ▸ JIBS 뉴스 ▸ 힐링 아일랜드 ▸ 비즈니스 문의 jibsplus2@jibs co kr ※ 저작권 공지 (Copyright) - 불법 다운로드 및 상업적 사용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