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이전 돌입..설 연휴 서버 통신 셧다운ㅣMBC충북NEWS

◀ＡＮＣ▶ 올 상반기 신청사 착공을 앞둔 청주시가 이번 명절 연휴에 임시청사 이전을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정보통신망과 서버가 해체 이전을 위한 셧다운에 들어갔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ＶＣＲ▶ 청주시청 공식 홈페이지가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문화제조창 임시청사 이전을 위한 첫 단계로, 통신 서버 장비부터 옮기기 위해 셧다운, 즉 모든 전원을 내린 겁니다 이들 장비를 실은 5톤 무진동 트럭 5대가 청주시의 긴 이사 행렬의 선두입니다 이를 위해 통신 서버 셧다운은 명절 당일인 다음 달 1일 오전 9시까지 이어지고, 이후 이전 일정에 따라 7백여 개 승강장의 시내버스 정보 시스템도 다음 달 13일과 14일, 가동을 멈춥니다 ◀ＩＮＴ▶ 풍수련 / 청주시 정보개발팀장 "주중에는 업무 처리하고 민원 서비스를 해야 하기 때문에 3~4일 정도 휴일이 확보된 설 연휴 기간을 작업 기간으로 잡았습니다 " 명절 직후 청주시 제2청사를 시작으로 사무실 이전도 본격화돼, 4월 15일까지 현재 청주시 본청사 전체를 모두 비웁니다 신청사가 완공되는 2025년까지 청주시 임시청사는 지금의 제2청사와 문화제조창으로 나뉩니다 ◀ＩＮＴ▶ 정명훈 / 청주시 청사관리팀장 "민원 편의를 위해 대민 업무 부서는 문화제조창으로 통합 배치했습니다 그리고 시장실을 비롯한 행정 지원 부서는 제2청사로 (배치했습니다) " 청주시 신청사는 오는 7월쯤 착공할 예정인 가운데, 3월부터는 청주시가 매입해 청사로 쓰던 의회 옆 청석빌딩부터 석면 철거에 나섭니다 한편 청주지법은 다음 달 16일, 신청사 부지 내 청주병원 강제 퇴거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릴 예정입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영상취재 김현준) MBC충북 유튜브 구독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