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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감사, 행감 중 인천시의원과 몸싸움
0:00 주요 장면 0:18 감사 요약 0:48 직원 차량 운전 지시 관련 2:49 지난 6월 선거 특정 정당 지지 관련 5:03 개인 차량 인천교통공사 협력업체 정비 관련 인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중 피감기관 임원이 인천시의원에게 삿대질을 하는 등 고성이 오가다 몸싸움이 벌어졌다. 18일 제283회 인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인천교통공사를 상대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용창(국민의힘, 서구2) 인천시의원과 전상주 인천교통공사 상임감사가 몸싸움을 벌였다. 시의회 직원들이 나서 두 사람을 말리는 등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감사를 2차례 중지했다. 전 상임감사는 올해 6월부터 상시 감찰활동과 업무상 출장 등 명목으로 불필요한 업무용 차량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본인 소유 고급 외제차를 인천교통공사 협력업체에 두 차례 정비를 맡겨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 협력업체는 공사가 장애인콜택시 정비를 위해 이용하는 곳이다. 이용창 의원은 지난 7일 인천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전 상임감사의 이 같은 점을 지적했다. 5분 발언에서 이 의원은 “장애인콜택시 정비 협력업체에 개인차 정비를 두 차례 의뢰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는 대가성 논란을 일으켰다”며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감사실 어디에도 없는 업무용 차량을 지속 요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차량 운행 시 직원에게 운전을 시키는 부정 업무 지시 등 기강해이가 의심되는 여러 정황도 있었다”고 한 뒤 “이 같은 상황에도 개인이 아닌 기관경고로 마무리 됐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올해 12월 임기를 마무리하는 전 상임감사가 한 달만 버티면 된다는 심정으로 입장 표명이나 사과 없이 사각지대에 숨어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감에서 이 의원은 이 같은 점을 재차 지적했고, 전 상임감사 수긍하지 않으며 이 같은 사태가 벌어졌다. 인천시의회 관계자는 “전 상임감사가 의회를 모독했다. 시의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법적 조치를 동원해 따져 물을 것이다”고 말했다. 글 : 김현철 기자 영상 : 이민우PD 영상 출처 : 인천시의회 ----------------------------------------------------------------------- Twin Musicom의 Odd News에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 표시 4.0 라이선스가 적용됩니다.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 아티스트: http://www.twinmusico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