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 거인 네피림, 말세 교회 탈락자들 모형 (창세기 6장 1-4절) 꿈의교회 김을수 목사 180225
네피림은 노아 홍수 전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 간에 생겨난 고대의 거인들입니다. 그들은 타락한 천사들과 인간 여자들 사이에서 났다거나 아니면 셋의 후손 남자들과 가인의 후손 여자들에게서 난 것으로 보지만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이 누군가에 대해서는 성경에 답이 있습니다. 성경은 인간 창조와 아담 제조를 구분합니다. 창 5:1.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신 날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아담을 지으시되” 하나님은 창 1:26절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의 모양대로 아담을 제조할 계획을 밝히셨는데 창 1:27절에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만 인간 남녀를 창조하셨고, 같은 날 우리 조상 아담을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신 것입니다. 성경에서 형상[쩰렘]은 그림자란 뜻으로 산 혼 곧 피가 있는 생명체를 가리킵니다(창 9:4-6). 모양[떼무트]은 닮음이란 뜻입니다. 창 2:7절에서 하나님은 아담에게 영을 집어넣어 산 혼을 만드셨는데 창 5:1절에 따르면 아담을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셨으므로 성경에서 하나님의 모양은 영입니다. 창 6:1절에서 ‘땅 위에 번성한 사람’은 창조된 인간의 후손들입니다. 창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그들은 하나님의 모양이 없이 단지 하나님의 형상대로만 창조된 사람들로 땅 위에 번성하라는 명령을 받았던 것입니다. 창 6:2절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은 아담의 후손들입니다. 창 2: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아담의 부모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점은 마리아의 족보에서도 쉽게 발견됩니다. 눅 3:38.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창 6:3절에서 하나님은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고 하십니다. 영 있는 남자와 영 없는 여자 사이에서 태어난 자에게 영이 들어갈 자리는 없는 법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120년의 기한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계속 네피림을 생산하게 됩니다. 창 6:4.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들이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네피림에겐 영은 없지만 잡종 1대인고로 외모는 거인이고 용사들이었습니다. 네피림과 그들의 후손들은 노아 홍수 때에 전멸하였습니다. 그런데 출애굽 후에 네피림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민 13:33.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이는 열 정탐꾼들 의견일 뿐입니다. 네피림은 탈락자들이란 뜻입니다. 그리스도를 여자의 후손으로 보내실 하나님의 경로에서 탈락한 것입니다. 말 2:15. “그에게는 영이 여분이 있었으나 오직 하나를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만드셨느냐 이는 하나님의 씨를 얻기 위함이라...” 네피림은 영이 없어진 탈락자들입니다. 고대의 네피림이 말세를 당한 성도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구약성경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예수님의 초림을 알리는 것이라면 신약성경은 사도들을 통하여 예수님의 재림을 약속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에게서 고대 네피림이 나온 것처럼 성도들이라도 현대판 네피림이 될 수 있습니다. 주의 재림 때 성도들은 모두 공중에서 주님과 만나게 됩니다. 살전 4:16-17.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하지만 공중에 올라가는 것으로 만족하기보다 거기서 탈락 여부가 관건입니다. 기독교인들에겐 죽는 것보다 부활이 문제인 것은 심판 때문입니다(히 9:27). 고후 5: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이는 공중의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탈락하는 기독교인들이 있다는 말입니다. 지옥은 불신자들이 가는 곳이 아닙니다. 마 5: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불 지옥에 들어가게 되리라” 이 경고는 주 안에서 형제된 그리스도인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마 25장에는 그리스도의 심판대 실상을 세 가지 각도에서 보여줍니다. 열 처녀의 비유와 달란트의 비유와 그리고 양과 염소의 비유입니다. 주님은 결혼할 신랑으로 오시고, 교회를 맡긴 주인으로 오시고, 염소들 중에서 양들을 골라내실 목자로 오십니다. 거기서 현대판 네피림들이 들어날 것입니다. 어린양 혼인잔치 만찬에서 예복 착용은 필수입니다(마 22:12). 그것은 성도들이 함께 입는 세마포 곧 그리스도의 옷입니다(롬 13:14). 갈 3: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들은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이는 성령 세례입니다(엡 4:5). 고대의 네피림은 영이 없어서 탈락자들이지만 현대판 네피림은 성령이 없어서 탈락자들인 기름 없이 신랑을 기다리는 다섯 처녀들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