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외나무다리 하나로 이어진 육지 속 섬, 하룻밤 여행 왔다가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고택에 반해 그대로 결혼까지 해버리고 눌러앉은 여자|무섬마을|#한국기행 #방방곡곡

[경북 영주] 외나무다리 하나로 이어진 육지 속 섬, 하룻밤 여행 왔다가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고택에 반해 그대로 결혼까지 해버리고 눌러앉은 여자|무섬마을|#한국기행 #방방곡곡

🍁보약같은 친구 : 내성천이 마을을 휘감아 물 위에 떠 있는 섬처럼 보이는 경북 영주 무섬마을 이곳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한옥’의 매력에 빠져 어머니의 나라에서 집 짓는 독일인, 텐들러 다니엘 씨 “원래는 마을에 들어가는 방법이 이 외나무다리 건너는 것밖에 없었대요 ” 한국에서 만난 친구, 카리나 슈마허 씨를 만나는 여정 그녀는 260년 된 고택에 반해 무섬마을에 머물다 지금의 남편을 만나 이곳에 정착했단다 100여 년 넘는 고택이 즐비한 무섬마을은 ‘한옥 건축가’인 다니엘 텐들러 씨에게는 살아있는 교과서 같은 곳 고택마다 설치된 작은 환기구를 통해 겨울 강바람을 피하기 위한 선조들의 재치를 엿볼 수 있다는데 “(한옥은) 늘 저런 거의 유머러스한 게 하나씩 있는 것 같아요 ” 오랜만에 만난 친구를 위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을 대접하기로 한 카리나 슈마허 씨 겨울 별미 배추전과 함께 친구를 위한 훈훈한 저녁 만찬이 완성된다 외나무다리 건너 온 손님, 독일인 텐들러 다니엘 씨의 눈을 통해 숨 쉬는 집, 한옥의 매력에 흠뻑 빠져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고택의 겨울, 2부, 외나무다리 건너, 무섬 ✔ 방송 일자 : 2019년 02월 19일 #한국기행 #섬 #귀촌 #한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