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인사동 피맛골 유물…고궁박물관서 금속활자 등 전시 / 연합뉴스 (Yonhapnews)
베일 벗은 인사동 피맛골 유물…고궁박물관서 금속활자 등 전시 (서울=연합뉴스) 서울 인사동 피맛골에서 발굴된 유물들이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3일부터 연말까지 두 달 동안 인사동 출토유물 공개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는데요 조선 전기 금속활자 1천632점이 전시됐고, 동국정운 표기법을 사용한 활자가 선보였습니다 금속활자 304점 중 작은 한자 활자 48점은 구텐베르크가 금속활자 기술을 발명하기 전인 1434년 만든 갑인자, 중간 크기 한자 활자 42점은 1455년에 주조한 을해자, 크기가 다양한 한글 활자 214점은 1465년 제작한 을유자로 분류했는데요 과학사 분야에서 중요한 유물로 평가되는 시계 '일성정시의', 물시계 부품인 '일전', 휴대용 무기인 승자총통과 소승자총통, 동종 등도 전시됐습니다 고궁박물관에 가시면 조선통보 등 금속화폐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발굴 참여자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 음악가 박다울 씨가 작곡한 곡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문관현·남이경 영상:연합뉴스TV #연합뉴스#유물#인사동_피맛골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