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짖는 소리 시끄러워"...이웃집 쫓아간 남성의 최후 (자막뉴스) / SBS

"개 짖는 소리 시끄러워"...이웃집 쫓아간 남성의 최후 (자막뉴스) / SBS

한 건물 내부 CCTV 영상입니다 한 남성이 이웃집 현관문 앞에 서 있는데요 인기척을 느낀 주민이 현관문을 살짝 열자, 남성이 흉기를 들고 위협합니다 깜짝 놀란 주민이 재빨리 문을 닫았지만, 남성은 문 앞을 떠나지 않고 복도를 서성였는데요 한참을 기다리던 남성은 이웃집 주민이 나오지 않자 마침내 포기한 듯 자신의 집으로 돌아갑니다 이런 일 겪으면 당연히 경찰을 불러야겠죠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의 집으로 찾아가 "혹시 조금 전 흉기를 들고 나오셨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남성은 자신의 집에 "흉기가 없다"고 부인하며, 이웃집서 매일 개가 짖어서 "그만 좀 하라"고 말만 하고 왔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경찰이 "무엇을 들고 나왔느냐"며 끈질기게 추궁하자 남성은 나무젓가락을 꺼내 보여줬습니다 이에 경찰이 집 안을 수색한 결과 흉기가 발견됐는데요 경찰은 찾아낸 흉기와 CCTV 영상을 토대로 남성을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알고 보니 남성과 피해 주민은 평소 반려견이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누리꾼들은 "개 소음 참기 힘든 건 알지만 흉기 들고 찾아가는 건 아니지" "공포의 이웃, 겁나서 어떻게 사나" "일 잘하는 경찰 하나가 열 범죄 막아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SBS뉴스 #뉴스영상 #경찰 #흉기 #개 #이웃집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