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옥 여자화장실에 몰카 발견…경찰 수사 나서 [굿모닝MBN]
【 앵커멘트 】 KBS 여의도 사옥 여자화장실에서 불법촬영 기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발견 장소는 개그콘서트 출연진이 사용하는 연습실이 있는 건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KBS 여의도 연구동 사옥 여자화장실에 불법촬영용 카메라가 발견된 시점은 지난달 29일 오후 2시쯤입니다. 개그콘서트 출연진이 연습실로 사용하는 건물에서 한 예능 PD가 발견해 회사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의 불법 촬영기기로, 출동한 경찰은 문제의 기기를 수거해갔습니다. ▶ 인터뷰(☎) : KBS 관계자 "(카메라) 대수 이런 거 잘 모르겠어요. 저희도 지금 경찰에서 말한 것 이외에는…." 개그콘서트는 장기 휴방에 들어가는데, 발견 당시엔 일부 출연진들이 해당 건물에 모여서 마지막 녹화를 앞두고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 스탠딩 : 김민수 / 기자 "KBS 측은 이번 사건이 본관과 분리된 별도의 건물에서 일어났으며 범인 색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구체적인 피해상황은 확인해줄 수 없으며, CCTV 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민수입니다. [ [email protected] ]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 #MBN뉴스#굿모닝MB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