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즉석밥 가공식품 값 1년 새 9% 상승 / YTN
[앵커] 콜라와 즉석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가격이 1년 새 최대 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인 참가격을 통해 지난달 소비를 많이 한 가공식품 26개의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지난 1년 새 17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고 7개는 내렸으며 2개는 같았습니다 1년 전보다 가격이 가장 많이 품목은 콜라로 9%가 상승했습니다 이어 즉석밥이 8 4%, 어묵이 7 1%, 설탕이 6 8% 순으로 가격 상승 폭이 컸습니다 반대로 냉동만두는 10 7%가 내렸고 된장은 7%, 햄은 2 6%, 맛살은 1 2%가 각각 떨어졌습니다 참치캔과 생수는 지난해 5월과 가격이 같았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즉석밥과 시리얼, 국수, 밀가루, 라면 등 곡물 가공품 가격이 주로 상승했으며 햄과 소시지, 치즈 등 낙농·축산가공품은 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 달 전인 4월보다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맛살과 냉동만두, 햄 등 11개였고 하락한 품목은 된장과 수프, 콜라 등 14개였습니다 소비자원이 조사한 가공식품을 대형마트에서 모두 구입하면 백화점에서 사는 것보다 11 4%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김원배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