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딱따구리(Five Colored Woodpecker/Great Spotted Woodpecker), 행복한 일상(Happy Daily Life), #Shorts

오색딱따구리(Five Colored Woodpecker/Great Spotted Woodpecker), 서울 망우산의 오색딱따구리(Dendrocopos Major of Mt. Mangwoo in Seoul) 행복한 일상(Happy Daily Life) 얼마 전 서울 망우산 산행 중 촬영한 오색딱따구리의 집짓기(?) 영상입니다. 집짓기라 보기에는 몸체에 비해 나뭇가지가 가늘어 보이고 나무를 쪼아 벌레를 잡아먹는다고 보기에는 너무 격정적이어서 판단이 어렵습니다. 가벼운 복장으로 스마트폰 하나만 들고 다니는 산행이라 별 기대 않고 다니는데 이런 귀한 장면과 접하면 매번 후회하기 일쑤지만 감수하고 있어요. 경사 심한 비탈길 나무 높은 가지 위라 접근도 어려워 최대한 당겨 촬영했는데 성능이 괜찮다는 스마트폰이지만 전자 줌의 한계를 다시 절감하게 됩니다. 그러나 쉽게 볼 수 없는 귀한 장면이라 올리니 한번 구경해보세요.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는 주말 보내세요...^^ BGM : Circus Tent-Netherworld Shanty(by Kevin MacLeod) Kevin MacLeod의 Circus Tent - Netherworld Shanty에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 표시 4.0 라이선스가 적용됩니다.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 출처: http://incompetech.com/music/royalty-... 아티스트: http://incompetech.com/ 오색딱따구리는 학명이 Dendrocopos Major라고 하며 딱따구리목 딱따구리과로 주로 산림지에 서식하는 텃새로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고 합니다. 오색딱따구리는 몸길이는 대략 23㎝ 정도리고 하며. 위 꼬리덮깃은 광택이 나는 검정색이고 아래 꼬리덮깃은 진홍색이라네요. 수컷의 이마와 눈 주위 및 귀깃은 흰색 또는 연한 갈색이고 뒷목에 진홍색 얼룩무늬가 있는데 암컷은 검정색이라고 합니다. 어린 새는 암수 모두 머리 꼭대기 전체가 진홍색이라고하며 등은 검정색이고 어깨에는 커다란 흰색 얼룩무늬가 있다고 하네요. 오색딱따구리는 나무 줄기를 두드려서 구멍을 파고 긴 혀를 이용해서 나무 속에 있는 곤충류의 유충을 잡아먹는다 하며 주위를 경계할 때는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소란스럽게 운다고 합니다. 산란기는 5월~7월이며 숲 속 나무 줄기에 구멍을 파고 둥지를 트는데 둥지는 대부분 썩은 나무를 이용하여 만든다고 하네요. 알은 4~6개 정도 낳으며, 14~16일 정도 품는다고 하며 새끼는 부화한 지 20∼21일 만에 둥지를 떠난다고 합니다. 번식이 끝나면 가족 단위로 무리짓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