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김근식 "자해성 공세 답 없어" vs 복기왕 "노골적 땡깡 협박"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근식 국민의힘 전 비전전략 실장,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 비서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김근식 국민의힘 전 비전전략실장,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습니다 영상을 어제 저희가 묶어봤는데 이거 보고 대담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저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는 저희가 잠시 뒤에 나눠 보고 일단 장관의 판단, 어떻게 보셨어요? [김근식] 저도 정치권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런 소모적인 정쟁이 논란이 돼서 추진하고 있던 대형 국책사업이 백지화된다는 건 정말 애석하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책임, 그리고 이게 일시적으로 중단돼서 또 언제 다시 또 재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중단 자체까지 오게 된 여야 간에 정쟁의 결과들에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을 하고요 다만 그 원인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저는 조금 의견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까 한동훈 장관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에서 장관직을 건다고 이야기했을 때 그 결과는 다 알지 않습니까? 최초 발설자인 첼리스트가 위기를 모면하려고 거짓말한 것이 확인이 되면서 가짜뉴스로 확인이 됐습니다 저는 이번에 이 양평 고속도로에 대한 이른바 대통령 처가 땅값 올리기 위한 초대형 권력형 비리라고 하는 민주당의 정치 공세가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것을 전제로 하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관계가 곧 확인된다면 누구에 의해서 이러한 참담한 지경까지 왔는지 국민들이 판단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걸 일단 사실을 확인하고 규명하는 게 어쨌든 정부에서 제대로 설명을 해 주고 투명하게 공개를 해야 해결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 과정이 일주일도 채 안 되는데 장관이 이렇게 사업 백지화라고 하니까 지역 주민들도 허탈할 것 같고요 [김근식] 설명을 하는 과정이었고요 이미 많은 언론에서 기존 안에 대해서 변경 안으로 바뀌게 된, 바뀐 것도 아닙니다 변경 안을 검토하는 중이었죠 그렇게 새로운 안을 검토하게 된 배경과 과정에 대한 설명들이 다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2021년에 예타가 끝난 다음에 이미 민주당 당시 군수하고 지역위원장이 변경을 해 달라고 요청을 했었고 작년에 양평군 쪽에 3개의 대안을 내놓았었고 이와 관련해서 국토부에서 3개 안에 대해서 예비타당성과 합리성에 대한 검토가 있었던 겁니다 거기에 무슨 대통령 처가 땅값을 올리기 위해서 장관이 개입하거나 권력이 작동해서 그걸 구부러지게 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데요 그러니까 그런 걸 설명을 하고 있고, 또 어제 원희룡 장관 이야기했습니다마는 앞으로 지금까지 진행된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설명할 거라고 이야기했기 때문에 설명을 들어보고 나서 그다음에 지금 언론이 다 기사를 통해서 취재를 하고 있어서 사실관계가 파헤쳐진 다음에는 누구 말이 옳은지는 판단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장관의 판단 어떻게 보세요? [복기왕] 애들도 아니고 뭐 하는 겁니까? 옛날에 대통령이 엉깐다, 이런 말을 했는데요 지금 장관이 국민들에게 엉까는 겁니다 [앵커] 그 표현을 방송에서 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복기왕] 세상에나 대통령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