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배우 임채무, ‘입장료 무료’ 놀이공원 운영 화제 / KBS뉴스(News)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로 몸살을 앓는 연예인들이 최근 늘고 있는데요 지난 수요일 악성 루머에 휘말린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구하라 씨의 근황, 잠시 후에 전해드리고요 그 전에, 중후한 매력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임채무 씨 소식부터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배우 임채무 씨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990년 경기도 양주에 놀이공원을 연 임채무 씨 사비 130억 원을 들여 아이들과 함께 놀고 싶다는 평소의 신념을 행동으로 옮긴 건데요 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이곳에는 13종의 놀이기구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준비하겠다며 임시 휴장에 들어간 놀이공원! 임채무 씨는 5일 밤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놀이공원을 운영하며 겪은 일화를 털어놨는데요 자신을 “빚지고 사는 임채무”라고 소개한 뒤 입장료를 받지 않는 이유에 대해 “놀이공원 앞에서 돈이 부족해 한숨 짓는 젊은 부부를 보고 입장료를 받지 말라고 시켰다”며 매년 빚이 늘고 있지만 그간 소신을 지켜왔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해당 놀이공원은 올 연말 재개장을 목표로 신축공사에 한창인데요 [임채무 : "♬ 다시 또 봐도 나의 사랑 아닌 곳 하나 없으니 ♬"] 사업뿐 아니라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는 임채무 씨 앞으로도 멋진 행보 이어가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