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더위 "덥다 더워"...시원한 리넨 옷 인기 / YTN (Yes! Top News)

때이른 더위 "덥다 더워"...시원한 리넨 옷 인기 / YTN (Yes! Top News)

[앵커] 5월인데 낮 기온은 연일 30도 가까이 오르며 한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백화점들도 시원한 여름옷들로 단장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청량감 있는 리넨 소재 옷들이 인기라고 합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햇볕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거리, 연일 계속되는 한여름 더위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납니다. 사람들의 옷차림도 가벼워졌습니다. [유아름 / 서울 거여동 : 너무 더워서 시원한 옷 한 벌 사러 나왔어요.] 올해는 특히 청량감 있는 리넨 소재 옷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식물에서 추출한 자연소재 리넨은 여름 단골 소재지만 면이나 레이온 등과 혼방해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습니다. 최근에는 구김이 잘 가고 세탁이 불편한 단점까지 보완해 찾는 사람이 더 많아졌습니다. 올여름은 시원한 스트라이프 패턴에 민소매 디자인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김은영 / 패션업체 수석디자이너 : 특별하게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리넨 셔츠에 정장 바지를 입으면 편안하고 멋진 오피스룩이 될 수도 있고요. 데님 아이템에 코디하면 좀 더 캐주얼 하게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백화점 매장도 다양한 린넨 소재 옷들로 단장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조금씩 유행 조짐을 보인 리넨은 인기가 높아지면서 물동량이 거의 두 배로 늘어났습니다. [양금지 / 백화점 여성복 바이어 : 지난해에는 원피스 등 좀 한정된 스타일로 나왔다면 올해는 재킷, 팬츠, 셔츠 등 다양한 스타일로 나오고 있습니다.] 초여름 더위에 청량감있는 리넨 소재가 각광받으며 일부 백화점은 리넨 옷들만 다양하게 판매하는 '리넨 페스티벌'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60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