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문 대통령 이번 주 일정 비우고 대일 후속 대책 고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문 대통령 이번 주 일정 비우고 대일 후속 대책 고심 [출연 : 김 현 전 국회의원ㆍ조해진 전 국회의원]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던 문재인 대통령 어제 수석보좌관 회의를 통해 강력한 대일 메시지를 거듭 천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경협을 통해 평화경제를 실현한다면 단숨에 일본 경제를 따라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이 당권파와 비당권파 간 심각한 갈등으로 결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야당 발 정계개편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주요 현안들, 김 현 전 국회의원, 조해진 전 국회의원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문재인 대통령, 어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일본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거듭 피력했습니다 이번 주는 수보회의 외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고 후속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시 한번 비상한 각오를 강조했는데요 계속되는 대통령의 대일 메시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1-1] 어제 발언 가운데에서는 특히 한반도 평화 무드를 통한 '평화경제' 실현을 제안한 부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경협을 통한 평화경제를 실현해 단숨에 일본을 따라잡자고 했는데요 극일청사진의 하나로 제시된 '평화경제' 구상, 평가해 주시죠? [질문 2] 여당 내부에서는 보다 강경한 대응방안들이 제시됐습니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를 비롯해서 도쿄를 포함한 여행금지구역 확대 필요성도 제시됐고요 1965년 체제를 청산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는데요 반면 한국당은 여당안을 비판하면서 외교적 해법을 포기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의 시각차가 느껴지는 대목인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3] 청와대, 어제 공직기강협의체 회의를 열고 공직사회에 대한 특별 감찰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총리실, 감사원이 나서 공직사회의 무사안일 등을 감찰하겠다는 겁니다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4] 여당에서는 일본 경제보복조치 대응 일환으로 지소미아를 파기해야 한다는 강경론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인데요 지소미아 올해 폐기 의사 통보 시한은 8월 24일입니다 청와대는 일본 태도를 보면서 신중하게 검토한다는 입장인데요 지소미아 파기, 필요하다고 보세요? [질문 5] 북한이 오늘 새벽 또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합니다 지난 13일간 4차례나 도발을 한 건데요 어제, 국회 국방위원회는 '북한의 핵 고도화와 미사일 도발 규탄 및 재발 방지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는데요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있는 의원들이 각각 발의한 결의안들을 병합 심사해 단일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결의안 내용 보시면 북한에 충분히 할 말을 했다고 할 수 있을지요? [질문 5-1] 한국당 박맹우 의원과 정경두 국방장관 사이에 설전이 오가면서 국방위 회의가 정회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박 의원이 국방부 장관이 사사건건 북한을 대변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정 장관이 발언을 취소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설전이 시작되었는데요 박 의원의 발언, 적절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바른미래당 내홍이 심각합니다 손학규 대표의 거취를 놓고 반쪽으로 쪼개진 상황에서 손 대표와 바른정당계의 충돌이 최고조에 달한 듯 보이는데요 결국은 결별수순을 밟게 될까요? 그렇게 된다면 시기는 언제쯤으로 보십니까? [질문 7] 민주평화당 상황도 그리 좋지 않습니다 끝장토론을 통해 당권파와 비당권파의 갈등을 봉합하려 했지만 의견차만 확인한 채 마무리되었는데요 비당권파는 정동영 대표 사퇴와 신당창당을 요구하고 있고 당권파는 '선 자강, 후 신당 추진'이라는 기존입장을 고수하는 상황입니다 평화당 내홍, 짚어주시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