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 물놀이철 수상 레저기구 사고 주의보

{앵커: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맞아 수상레저 즐기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덩달아 안전사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이 안전불감증이 만든 사고라고 합니다. 황보 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퍼:표류 보트 구조 영상/지난달 30일} 해경 순찰정이 해상에서 표류하는 고무보트로 다가갑니다. 갑자기 보트의 시동이 꺼지면서 두 남성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싱크:} {수퍼:네. 올라오세요. (아이고, 고맙습니다.)} {수퍼:기관고장 레저보트 예인/지난달 22일} 바다를 가르며 달리던 레저보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합니다. 결국 해경 경비정에 예인됩니다. {수퍼:물놀이철 수상레저기구 사고 잇따라} 물놀이철을 맞아 각종 수상레저기구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CG:1} 수상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지난 3년동안 24건의 사고가 있었는데, 올해는 벌써 7건이 발생했습니다. {StandUp} {수퍼:황보 람} 이같은 수상레저기구 사고는 이용자들의 안전불감증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CG:2} 표류 사고 가운데 80% 정도가 정비불량으로 인한 기관고장이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수퍼:사고 예방위해 사전점검 필수} 이때문에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항에 앞서 연료량이나 엔진 등에 대한 사전점검이 필수적입니다. {인터뷰:} {수퍼:윤종성/남해해경 해양안전계/" 수상레저기구 활동시에는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 착용은 물론 운항 전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여야합니다."} {수퍼:영상취재 이원주} {수퍼:화면제공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부산해양경비안전서} 또 모바일 앱 설치 등을 통해 수시로 바뀌는 해상 기상과 위치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사고예방에도움이 됩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