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RTS | 방귀 뀌고 똥 마렵다는 34개월 민준

SHORTS | 방귀 뀌고 똥 마렵다는 34개월 민준

D+1045 | 2024.07.03. 수 민준이가 어린이집 하원할 때면 할아버지께서 보내주시는 우유를 마시는데 오후 간식을 먹고 나와서 그런지 먹는 것이 조금 션찮았다. 게다가 자꾸 가다 멈추고 했다. 자꾸 안 가려고 하길래 먼저 앞장서 가 코너에 숨어 기다리고 있었다. 점점 민준이 모습이 보이더니 대뜸 방귀 꼈다고 했다. 요즘은 방귀 뀌면 말을 꼭 한다. 밥 먹을 때도 그래서 식사 시간에는 개념없는 행동이고 기본적인 매너라 못 배웠다는 소리 안 듣게 조금 더 크면 가르쳐야 할 것 같다. 그렇게 계속 방귀를 뀌는가 싶더니 똥 마렵다는 소리까지 했다. 원래는 기저귀를 안 찼을 때만 똥 마렵다는 말을 했었고 찬 상태에서 말을 안 했는데 정말 놀랐다. 기저귀에 싸면 안된다 하고 5분 가량을 뛰어서 집에 있는 아기 변기에 깔끔하게 해결했다. 이후로 기저귀를 찬 상태로 4-5일은 연달아 성공했다. ⭕️식사할 때 방귀 뀌거나 트림하는 행동은 개념없는 것은 물론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고 상대방을 무시하는 비상식적인 태도이기 때문에 그런 기본적인 매너는 조금 더 크면 가르쳐 줄 거다. 아직 오합지졸에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아기니까 귀엽게 보는 걸로! #생후1045일 #생후34개월 #인생34개월차 #태어난지34개월째 #34개월아기 #34개월아들 #34개월언어발달 #만2세 #2세아기 #4살 #4살아기 #성장기록 #성장영상 #소띠아기 #소띠아들 #아기 #babies #baby #아기쇼츠 #babyshorts #아기영상 #아기일상 #아들 #son #아들쇼츠 #sonshorts #아들영상 #아들육아 #아들일상 #육아 #육아영상 #육아일기 #육아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