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가을에 제주·남부 장대비...300mm 더 온다 / YTN

[날씨] 가을에 제주·남부 장대비...300mm 더 온다 / YTN

[앵커] 충청과 남부지방에 여름비 못지않은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는 호우특보까지 내려졌는데, 내일까지 최고 300mm의 비가 더 온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호우 상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 벌써 18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졌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하루만 전남 완도 청산면에 186 5mm의 호우가 쏟아졌고 진도 조도면에도 174 5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또 제주도 성산읍 수산리도 183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간당 30~60mm의 장대비가 쏟아진 건데, 기상청은 제주도 산간과 제주 동부, 추자도, 전남 진도와 완도에 호우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그 밖의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또 특보가 내려지진 않았지만, 영남 내륙에도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비는 더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에는 최고 300mm 이상 전남 남해안에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충청과 남부 내륙에는 5~ 50mm의 비가 내리다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가을장마기에 접어들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은 목요일인 모레까지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또 중부와 전북, 경북 내륙에도 목요일 비가 내리는 등 당분간은 가을답지 않게 궂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