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614억 횡령' 동생 오늘 영장 심사 / YTN
회삿돈 614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된 우리은행 직원에 이어, 공범으로 지목된 동생도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일) 오후 2시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 A 씨의 동생 B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B 씨는 심사에 출석하며 처음부터 형과 범행을 계획했는지와 횡령금 가운데 100억 원가량을 자신의 골프장 개발사업에 사용한 게 맞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또, 형에게 받은 돈의 출처를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몰랐다고 말하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B 씨는 형 A 씨가 지난 2012년부터 6년 동안 빼낸 회삿돈 614억 원 가운데 일부를 함께 나눠 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100억 원가량이 골프장 개발사업을 추진하던 동생 B 씨에게 흘러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