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갑작스럽게 알게 된 남편의 외도에 결국 황혼이혼한 할머니의 가슴 찢어지는 사연

"집착? 내가 집착한다고? 내가 당신 때문에 뭘 포기하고 살아왔는데, 그걸 다 잊어버리고 이제 와서 나를 뒤로하고 다른 사람을 만나겠다고?" "다른 사람 만나서 나도 좀 편히 살면 안 돼? 당신도 이미 알잖아, 이대로 사는 건 서로 불행한 거라고 우리가 이렇게 사는 게 당신이 원하는 인생이야? 이젠 나를 좀 자유롭게 놔 줘!" "놔 달라고? 날 이렇게 버리고 떠나겠다고? 그게 당신이 말하는 '인생'이야? 그래, 다 좋아 그렇게 이혼이 하고 싶으면 이혼해 당신이 내 마음에 남긴 상처, 나 혼자 짊어질 테니까!" 남편은 차갑게 고개를 돌리고, 정인지씨는 참아왔던 눈물이 터져 나오는 것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오늘 사연주신 분은 서울 사시는 67세 정인지 씨입니다 설마설마하던 남편의 충격적인 외도 사실과 달라진 태도에 많이 힘드셨던 정인지씨 하지만 자신의 잊어버렸던 꿈을 다시 생각해 내며, 제 2의 인생을 화려하게 시작하실 수 있었던 용기가 있었습니다 가슴 먹먹하고 진한 울림이 있는 오늘의 이야기 함께 보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