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노동개혁 대타협 복안은? / YTN
■ 이인제, 새누리당 노동시장선진화특위 위원장 [앵커] 노사정 대화에 한국노총이 복귀할 것인지를 오늘 결정하기로 한 날인데 강경파들이 회의장을 점거하면서 아직 결정이 내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여당에서 노동개혁문제를 맡은 노동시장선진화특별 위원장인 이인제 위원장입니다. 이인제 위원장의 어제 발언부터 잠깐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 "임금피크제를 하면 바로 청년 고용이 늘어나느냐, 이렇게 의문 제시하는 분들 많은 데 임금의 유연성. 이것을 높이면 투자가 활성화되고 기존 기업들의 기업 활동도 활성화돼서 새로운 청년 고용이 일어나는 것은 명백한 진실입니다. 또 대기업과 중소 협력 기업의 임금 격차. 두 배가 훨씬 넘습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격차는 두 배는 안 되지만, 굉장히 높습니다. 우리 노동시장 개혁을 통해서 후퇴하는 제조업을 다시 살려내야 합니다. 그리고 일자리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앵커] 이인제 위원장을 오늘 저희가 초대했습니다. 만나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인터뷰] 반갑습니다. [앵커] 반갑습니다. 중책을 맡아서 요즘 어깨가 무거우시겠네요. [인터뷰] 열심히 해야죠. [앵커] 여당의 노동시장선진화특별위원회는 우선 대화는 노사정에서 하는 것인데요. 이 특위는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인지부터 설명을 해 주세요. [인터뷰] 우선 노사정위원회가 재개가 돼서 사회적 합의를 잘 만들어내야 합니다. 36개 의제 또 몇 가지 현안에 대해서 8개월 동안 백여 차례 회의를 열어서 많은 논의를 했고 성과가 있었는데 지난번에 몇 개 민감한 쟁점때문에 한국노총이 결렬선언을 하고 나와 있었는데 다시 재개가 돼서 마무리를 잘하면 그 다음에 국회에서 몇 가지 입법으로 개혁을 마무리해야 될 게 있습니다. 근로기준법을 비롯해서 5개 법안인데요. 그거는 저희 당이 주도적으로 야당과 대타협을 통해서 마무리해야 됩니다. [앵커] 어제 김대환 노사정 위원장이 친박계 의원들이 포럼에 와서 당정이 조직적으로 뒷받침을 해 줘야 되는데 엇박자도 나고 제대로 못 도와주고 있다는 얘기를 했더라고요. [인터뷰] 지난 8개월동안 100여 차례 넘게 논의를 했고 여러 가지 성과가 축적이 됐는데 마지막 고비에서 아마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나 전부 다 심기일전을 해서 당정청이 아주 긴밀하게 협...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8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