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폭염에 가축 430만마리 폐사…142억 피해

두달 폭염에 가축 430만마리 폐사…142억 피해

두달 폭염에 가축 430만마리 폐사…142억 피해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전국에서 약 430만 마리에 가까운 가축이 폐사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폭염이 시작된 지난 6월30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두 달 동안 전국 축산농가에서 닭 406만1천347마리를 포함해 총 429만8천263마리의 가축이 폐사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북에서 146만7천여마리가 폐사해 가장 피해가 컸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피해 가축은 모두 재해보험에 가입돼있으며, 추정 보험금은 142억5천400만원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