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 중…해수욕장 통제, 부산항 폐쇄
여기, 빈 의자를 덮어둔 채 무릎 위에 두 주먹을 꼭 쥐고 앉아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옛 주한 일본 대사관 앞을 지키고 있는 우리 평화의 소녀상, 또 일본 나고야에 전시됐던 그 소녀상과 같은 자세로 앉은 사람들입니다. 전세계 곳곳에서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있는 사진들입니다. 일본에서 전시된 지 사흘 만에 가림막에 둘러싸여 차단된 소녀상을 위한 항의의 몸짓들입니다. 소녀상은 표현의 자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일본 사회에 던졌고, 전 세계 사람들이 직접 소녀상이 되기를 실천하면서 그 물음에 답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잠시 후에 전해드리고 먼저 태풍 소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잠시 뒤인 밤 9시 쯤 부산에 상륙할 전망입니다. 부산 해운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부터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 구석찬 기자가 지금 나가있습니다. 구석찬 기자 지금 화면으로 보면 글쎄요. 잘 안보여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1시간 되면 태풍이 상륙한다고 말씀드렸는데 바람도 없는 것 같고 비도 안 오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까? #구석찬기자 #JTBC뉴스룸 #8호태풍상륙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기사 전문 (http://bit.ly/2KuvLhV) ▶ 뉴스룸 다시보기 (https://bit.ly/2nxI8jQ) ▶ 공식 홈페이지 http://news.jtbc.co.kr ▶ 공식 페이스북 / jtbcnews ▶ 공식 트위터 / jtbc_news 방송사 : JTBC (http://www.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