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 17degrees (체감온도 17도) - The Blue Song (내 노래는 푸르다)
[ABOUT] 자신감 넘치면서도 담담하고, 패기 넘치면서도 쉽게 주눅 들지 않는 젊음이 느껴지는 곡이다 유튜브 원곡은 고등학생다운 자유분방함과 꾸밈없는 투박함(?)이 물씬 풍긴다 지칠 줄 모르는 젊음이 질주하는듯한 투박함, 솔직한 가사와 랩이 아주 매력적이다 “Yes, we can!”을 힘차게 외치던 10대들이 이제는 어른이 되어 다시 돌아왔다 ‘사실은 살짝 춥다는’ 체감온도 17도는 원곡에서 보여준 패기를 그대로 보여주면서도, 좀 더 리드미컬한 멜로디를 들려준다 젊은 감각으로 재치 있게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은 힘 있게 곡을 끌고 나가며, 멜로디를 자유자재로 갖고 논다 느릿느릿 달달한 앞부분의 멜로디가 끝나면 분위기가 신나게 반전되는데, 화려한 연주에 몸이 먼저 반응한다 피아노도 훨씬 화려해졌다 고등학교 시절 조우재가 작사‧작곡한 이 노래는 당시 그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낸 노래다 답답하면서도 스스로를 믿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고3의 애환 속에서도 희망을 노래하는 곡이다 (원곡이 담긴 유튜브 영상에는 야자 끝나고 터덜터덜 집에 가는 길에 마주한 가로등 불빛부터 깜깜한 밤하늘에 불 켜진 학원 간판과 늦은 밤 함께 귀가하던 또래들의 뒷모습까지 모두 고개가 끄덕여지는 장면들이 이어지기도 한다) 이제는 어엿한 대학생이 된 그의 노래가 ‘오늘도 힘들었을 당신’에게 전해지기를! 아직 이 노래는 푸르니까 이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으니까 나는 앞으로 나아가니까 끝이 보이는 길을 가니까 별 하나 없어도 밝으니까 꽤나 어두운 밤이지만 내가 가는 길은 밝으니까 - 가톨릭 신문 성슬기 기자 [LYRICS] 이 밤길 별 하나 없고 피곤한 발걸음을 내딛고 서울의 씁쓸한 공기 마시며 하루의 끝과 함께 이 길은 외로운 개인전 거대한 competition 꼬이고 또 꼬인 골치 아픈 twisted way 가장 높은 곳에 시선을 두지 everyday 누군가의 곁에서 손잡고 걸어가고 싶은데 하지만 난 밤길을 내려오며 한 걸음 내딛고 고개를 젖히고 텅 빈 웃음 짓고 속으로 외쳐본다 당당하게 웃자 아직 이 노래는 푸르니까 내가 가는 길을 밝으니까 아아 밤길을 내려오며 한 걸음 내딛고 고개를 젖히고 텅 빈 웃음 짓고 속으로 외쳐본다 당당하게 웃자 아직 이 노래는 푸르니까 내가 가는 길을 밝으니까 아아 어두워진 이 길 한숨 섞인 목소리로 다시 불러 본다 내겐 하나뿐인 이 노래 오늘이 가기 전에 찾아올 내일도 또 그다음 날도 이 길의 끝까지 이렇게 보내겠지 길을 잃는대도 아직 이 노래는 푸르니까 내가 나를 믿으니까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으니까 나는 앞으로 나아가니까 끝이 보이는 길을 가니까 별 하나 없어도 밝으니까 꽤나 어두운 밤이지만 내가 가는 길은 밝으니까 내 노래는 #ROCK#THE#BLUE NEW는 영화, 음악, 드라마, 극장사업, 스포츠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의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미디어 그룹입니다 MUSIC&NEW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시고 K-POP 아티스트들의 신곡과 뮤직비디오, 미공개 독점 영상 등을 가장 먼저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