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장롱에서 나체 상태로 손 묶인 여성 시신 발견 / YTN
[앵커]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 주택 장롱에서 여성 나체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주택에 불이 나 일가족 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잠실동에 있는 2층짜리 빌라 어제 오후 2시쯤 이곳 1층에서 46살 A 씨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외국어 강사로 알려진 A 씨는 나체 상태로 장롱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발견 당시 A 씨의 손이 플라스틱 끈으로 묶여 있어 살해당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특히 잠금장치가 있는 현관문을 통해 들어간 점으로 미뤄, 평소 알던 사람을 중심으로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주택 2층에서 시뻘건 불과 함께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쯤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 쪽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어젯밤 11시 20분쯤에는 제주 서귀포시 모슬포항에 있는 방파제에서 35살 이 모 씨가 5미터 아래 바다로 떨어져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술에 취해 걷다가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이형원[lhw90@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