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짓고 싶어서 땅 나올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20년 기다림 끝에 구입한 터, 어릴 적 살았던 고택 옆에 고택을 닮은 양옥을 지은 종손과 종부ㅣ서재 인테리어ㅣ#건축탐구집](https://krtube.net/image/5QZW0HeU5Cs.webp)
여기에 짓고 싶어서 땅 나올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20년 기다림 끝에 구입한 터, 어릴 적 살았던 고택 옆에 고택을 닮은 양옥을 지은 종손과 종부ㅣ서재 인테리어ㅣ#건축탐구집
❚ 건축탐구 집🏡 | 명당에 지은 꿈의 집 ❚ 2024년 3월 26일(화) | EBS1 방송 명당에 지어진 집을 찾아 나선 여정에서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맹사성 고택이 위치하고 최고의 북향 명당으로 꼽히는 충청남도 아산이다 맹사성 고택은 과거부터 유명한 문인이 많이 나온 명당 터로 잘 알려져 있다 맹사성 고택과 깊은 연관이 있는 건축주 맹강렬 씨는 고택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결혼 후 가족들과 함께 십수 년을 이곳에서 생활했다 고택의 기운 덕분인지 건축주 23대 종손 맹강렬 씨는 외고 교장 선생님으로 퇴임했고, 23대 종부 김민선 씨는 오십 넘어 대학과 대학원을 수석 졸업했다 딸과 사위도 대학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택에 추억이 많은 종손 부부는 명당에 지어진 고택 주변에 집을 짓기 위해 땅이 나올 때까지 20년을 기다렸다 나고 자란 고향으로 반드시 다시 돌아와, 고택과 가장 가까운 땅 위에 집을 짓고 살고 싶었기 때문이다 맹강렬 씨네 주택은 명당 터에 지어진 집인 맹사성 고택과 닮아있다 외부 물결 콘크리트는 흙벽을 연상케 하고, 외부 벽체 색깔은 고택 벽과 거의 흡사할 정도이다 건축 전에는 네모반듯하지 않았던 땅도 맹사성 고택 지붕의 곡선을 닮은 원형의 중정 덕분에 명당으로 탈바꿈했다 명당으로 손꼽히는 맹사성 고택을 본떠 그들의 뿌리와 연결된 곳에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데 성공한 맹사성 23대 종손 맹강렬 씨와 맹사성 23대 종부 김민선 씨의 집을 만나본다 #건축탐구집 #집짓기 #김호민건축가 #명당에지은집 #인테리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