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묵과할 수 없는 공격" 작심 비판한 이낙연 / YTN
■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현근택 / 변호사, 이종훈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산업부가 어제 북한 원전 관련 문건을 공개했지만 이처럼 정치권 공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교섭단체 연설을 통해서 의혹을 키우는 야당을 향해 거센 비판을 쏟아냈고 또 국민의힘은 거듭 국정조사를 요구하면서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나이트 포커스, 오늘은 현근택 변호사, 이종훈 정치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저희가 어제 이 시간에도 북한 원전 건설 추진 의혹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를 했었는데 정부, 여당, 청와대까지 나서서 이례적으로 강도 높게 지금 야당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제1야당 지도자들이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었다, 이렇게 강하게 비판을 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현근택] 기본적으로 아마 민주당 쪽이나 여당에 있는 분들이 생각하기에 북풍 공작이다 쉽게 말하면 색깔론이다라고 보는 거예요 그러니까 최근에 탈원전에 대한 약간 부정적인 여론이라든지 또 아니면 최근에 어찌 보면 북한과의 관계가 잘 안 되고 있거든요 이런 것을 이용해서 예전에도 보면 우리가 선거 때마다 항상 있었거든요 기억하고 싶지는 않지만 우리가 예전에 지난번 2012년 대선 때도 보면 NLL을 포기하려고 했다, 뭔가 있는 것처럼 막 흔들었거든요 결국은 나중에는 밝혀졌습니다마는 공개 안 될 거라는 걸 알면서 얘기하는 거거든요 또 선거철이 왔구나, 이렇게 생각하는데 사실 문재인 대통령도 그동안 계속 보면 공산주의자, 빨갱이 계속 이런 얘기 들어 왔거든요 그러니까 문재인 대통령이나 민주당 입장에서는 특히 북한을 이롭게 한다 이적이라는 게 어찌 보면 북한을 이롭게 한다는 거예요 우리 법에도 있습니다, 이적죄라는 게 어떻게 보면 전시에 이적죄는 사형이에요 일반 이적죄는 3년 이상인데요 그러니까 북한을 이롭게 하는 게 아니냐 그런데 말이 안 되는 거죠 우리가 원전을 북한에 몰래 지어질 수 있다는 게 말이 안 된다는 건 일반적인 국민들이 다 알고 있어요 그런데도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그걸 모르지는 않을 거예요 정치도 오래 하신 분이고 다섯 번이나 했잖아요, 국회의원 그러면 우리나라가 결국은 핵발전소라든가 핵무기라든가 이런 것 마음대로 못 한다 NPT, IAEA 미국의 동의를 받아야 되고 그걸 모르지 않을 텐데 이런 얘기를 꺼내는 건 당연히 선거에 유리한 국면으로 끌고 가보자 하는 것인데 확실히 차단할 필요가 있다, 끊을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선거철을 맞이해서 북풍이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어제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언급, 구시대적 유물이다 언급을 한 데 이어서 오늘은 청와대 최재성 정무수석이 언급을 했고 어떻게 보면 이례적으로 지금 정부와 여당, 청와대까지 굉장히 강하게 이 논란에 대해서는 선을 긋고 있거든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이종훈] 양쪽 다 재보선을 잔뜩 의식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 제가 보기에는 약간 양쪽 다 어깨에 힘이 들어간 상황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해요 야당 쪽에서 이걸 이적행위다라고 공격하는 것도 좀 과도하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과거에 경수로 지원했던 적도 있지만 다 중단되기는 했어요 하지만 필요하다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