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KBS

[앵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진수진 소방교, 유치원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데 어린이들이 다치진 않았나요? [답변] 네 모두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의 유치원이 있는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층 음악학원에서 시작됐는데요. 1층과 2층 유치원에 있던 원아들을 포함해 3,4층 학원에 있던 수강생 등 모두 70여 명이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미처 건물 밖으로 나오지 못한 일부 원생과 수강생은 소방대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앵커] 충북에서는 공장에서 큰 불이 난 것 같은데, 불이 다 꺼졌습니까? [답변] 네 1시간 전쯤 완전 진화됐습니다. 불은 어제 오전 11시 50분쯤 충북 증평군 도안면의 플라스틱 팔레트 제조공장에서 발생했습니다. 공장 직원 40여 명은 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100명이 넘는 소방대원과 40여대의 장비가 투입됐지만 공장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다 조금전인 밤 11시쯤 완전히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건물 13개동이 불에 탔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