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시골 농막에 갑자기 불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KBS  2025.01.07.

빈 시골 농막에 갑자기 불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KBS 2025.01.07.

※ 소방관이 매일 직접, 주요 사고 소식과 사고 유형별 주의점·예방 포인트를 생생한 영상과 함께 맞춤 브리핑 해드립니다. 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두 시간 넘게 계속됐던 전남 화순의 농막 화재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오전 일곱 시 반쯤, 전남 화순군의 주택 겸 창고로 쓰이는 한 농막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두 시간 넘게 계속됐고, 농막 오십여 제곱미터와 비닐하우스 등을 태우고 이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나서야 꺼졌습니다. 불이 난 농막은 주인이 주말에만 사용하는 곳으로 화재 당시 농막 안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전 아홉시 십분쯤, 충남 아산시의 한 기계 제조공장에서 공장 건물 외부 경사로를 내려가던 지게차가 거꾸로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지게차 운전자인 사십 대 남성이 뒤집힌 지게차에 고립됐는데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머리를 크게 다친 운전자를 사십여 분 만에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운전자는 작업 중이던 지게차가 갑자기 전복됐다고 진술했습니다. 낮 열두 시쯤 강원도 양양군의 한 음식점에선 외부에 쌓아둔 땔감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한 시간 가까이 계속되며 음식적 외벽과 땔감을 태운 뒤 꺼졌는데요. 음식점 손님과 직원 등 네 명이 대피하기도 했는데, 땔감용 목재를 절단하던 중에 불티가 튀며 화재가 난 것으로 일단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전남 화순 #농막 #불 #사람 없는 #화재 원인은?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