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드명 V11' 해외법인 총동원…김재열이 진두지휘 / SBS / 특별사면, 삼성의 은밀한 뒷거래
저희는 지난 이틀 동안 이건희 회장 특별사면을 둘러싼 당시 이명박 정권과 삼성 그룹의 정경유착 그리고 이어진 삼성의 평창올림픽 유치 로비와 관련된 내용을 전해드렸습니다. 과정이 어쨌든 결국 다 나라를 위한 일 아니었냐는 논리 앞에 침묵하기보다는, 언론으로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불편한 진실도 직시해야 한다는 판단에 오늘(11일) 그 세 번째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이건희 회장이 특별사면된 이후 삼성은 올림픽 유치 활동을 위한 태스크 포스를 만듭니다. 'V11' 올림픽 개최지가 결정되는 2011년에 승리하자는 뜻입니다. 이 조직을 진두지휘한 사람이 이건희 회장의 둘째 사위 김재열 씨였습니다. 먼저 이 조직이 어떤 일을 했는지, 정경윤 기자가 설명드리겠습니다. ▶ SBS NEWS 유튜브 채널 구독하기 : https://goo.gl/l8eCja ▶대한민국 뉴스리더 SBS◀ 홈페이지: http://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트위터: / sbs8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