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과 거래량으로 배우는 서울아파트투자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와 대출 규제 강화, 탄핵 정국 등의 영향으로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거래량 급락과 매물 적체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거래량과 매물은 가격의 선행지표로 작용합니다 특히 매수자와 매도자가 희망하는 가격 격차가 커지며 사실상 거래가 끊겼고, 주택 매수우위지수도 35로 낮아지면서 서울도 주춤하는 분위기입니다 매수우위지수는 100이하면 매도자가 많다는 것입니다 서울 아파트가격이 소득수준으로 살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2단계 스트레스 DSR로 대출 문턱을 높이자, 주택 거래가 끊겼습니다 부채로 떠받치는 아파트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넉 달째 3000건 수준입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거래량은 보통 8,000건 내외였습니다 2020년 최고로 많을 때는 16,000건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일반적으로 8,000건을 기준으로 아파트가격의 상승과 하락을 예측합니다 왜냐하면 거래량은 가격의 가장 중요한 선행지표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현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024년 7월 9500건을 기록한 뒤 9월 3165건, 10월 3806건, 11월 3344건 12월 3,000건 등 3000건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2024년 9월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인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을 시행했으며 2단계 스트레스 DSR는 늘어나는 가계부채를 관리하기 위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각각 가산금리 0 75%를 적용하는 규제입니다 2단계 규제에서는 은행권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가산금리 1 2%를 적용합니다 과도한 대출에는 가산금리가 적용되는 것입니다 또한 경기부진으로 내수경기침체와 자영업의 몰락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급격하게 줄고 있는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