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세부일정 공개…오후 최종 리허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남북정상회담 세부일정 공개…오후 최종 리허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남북정상회담 세부일정 공개…오후 최종 리허설 [앵커] 남북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우리 정부는 마지막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잠시 뒤에는 내일 세부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가 마련된 일산 킨텍스에 나와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잠시 뒤 11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곳 프레스센터에서 정상회담 세부일정을 발표합니다 그동안 당일의 대략적인 일정은 공개가 됐습니다만, 정확한 시간이나 세부적 일정은 공개가 되지 않았습니다 현재로선 양 정상 만남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김정은 위원장이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고 우리 대통령이 맞으러 갈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공식환영식 그리고 환영만찬은 확정이 됐고 지금 오찬은 어떻게 될지 베일에 쌓여 있는데요 전략적 논의를 위해서 각자 할 가능성도 거론이 되고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관측도 있습니다 김정숙 여사 또 리설주 씨가 동행을 할지도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이것도 확정이 된다면, 더 나아서 회담이 이뤄지는 동안 별도의 어떤 만남을 갖게 된다면 그것 역시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남북정상회담 회담장에 누가 들어올지도 큰 관심인데요 수행단 명단은 확정됐나요? [기자] 지금 우리 측에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수행단에 포함이 됐습니다 다만 회담장 테이블에 몇명이 마주앉을 것이냐는 북한이 어떤 급으로 몇명을 내보내느냐에 따라 달라질 전망인데 2~3명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북한 역시 우리와 마찬가지로 외교안보 라인으로 공식 수행원을 꾸릴 것으로 점쳐집니다 김영철 통일전선부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제1부부장의 이름도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이 역시 잠시 후 임종석 실장의 브리핑에서 공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오늘 오후 회담 장소인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 일대에서 최종 리허설을 합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문 대통령의 공식수행원이 모두 참석할 예정인데요 준비위는 회담 전 마지막 공식 리허설인 만큼 예정된 행사를 일일이 시연하면서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서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