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교통공사 '무정차 요청' 허무한 진실공방 / 연합뉴스 (Yonhapnews)

경찰-교통공사 '무정차 요청' 허무한 진실공방 / 연합뉴스 (Yonhapnews)

경찰-교통공사 '무정차 요청' 허무한 진실공방 (서울=연합뉴스) 경찰과 서울교통공사가 참사 당일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의 무정차 통과를 놓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월 31일 '사고 당일 경찰이 사고 발생 1시간 후에야 지하철 무정차 요청을 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참사가 나기 전에 공사 측에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 이태원 관할인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이 29일 오후 9시 38분께 교통공사에 무정차 통과를 요청했다는 것입니다. 첫 신고 시각(오후 10시 15분) 약 37분 전입니다. 하지만 공사 쪽은 '승하차 인원이 예년과 차이가 없다'며 정상 운영을 결정했다는 게 경찰의 주장입니다. 이런 주장은 애초 공사 측이 밝힌 것과 배치됩니다. 공사는 이태원역 무정차 조치를 하지 않은 것을 두고 비판이 일자 용산서가 참사 발생 약 1시간 뒤인 29일 오후 11시 11분께 112상황실을 통해 이태원역에 지하철을 무정차 통과시킬 수 있는지 문의했다는 취지로 설명한 바 있습니다. 양쪽 주장이 엇갈리면서 반박과 재반박이 이어지자 경찰은 용산서 112상황실장과 서울교통공사 관계자의 휴대전화 통화기록까지 공개했습니다. 제작 : 공병설·김현주 영상 : 연합뉴스TV #연합뉴스 #이태원 #지하철 ◆ 연합뉴스 유튜브 :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   / @vdometa8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