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진스 "멈춰!"…의미심장한 SNS 게시글? / YTN star
그룹 뉴진스가 독자적 활동을 선언하며 소속사 어도어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일상을 공개한 SNS 게시글만으로도 여러 추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13일 뉴진스는 독자적으로 개설한 SNS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중에는 멤버가 손바닥을 펼쳐 보고 있는 모습이 담긴 단체 사진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에는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을 보고 있는 버니즈에게"라는 글과 함께 "멈춰"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를 두고 뉴진스가 갈등 중인 소속사 어도어를 향해 간접적으로 메시지를 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이날 오후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추가적인 법적 대응을 발표했기 때문인데요.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이는 어도어가 뉴진스의 매니지먼트사로서의 지위를 법적으로 확인받고, 뉴진스 멤버들의 독자적인 광고 계약 및 활동을 막기 위한 목적입니다. 다만 뉴진스는 어도어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독자적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