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목재 6천톤 쌓인 야적장서 불…덤프트럭 전봇대 들이받아 [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어젯밤(5일) 전북 군산의 한 폐목재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9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의 한 교차로에서는 25톤급 덤프트럭이 전봇대를 들이받아 60대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소식 김영현 기자입니다 【 기자 】 굴착기가 시뻘건 불길 사이로 폐목재와 잿더미를 솎아 내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사방에서 물을 뿌려보지만, 진압하기엔 역부족입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전북 군산의 한 폐목재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발전 연료로 쓰일 폐목재 6천 톤 정도가 쌓여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 인터뷰(☎) : 소방 관계자 - "야적장 화재는 폐목재 조그마한 우드 칩이라는 게 있잖아요 포크레인이 다 뒤집으면서 해야 해요 시간이 걸리는 거죠 "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화재 발생 9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오늘 오전 9시 30분쯤 광주의 한 교차로에서 덤프트럭이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스스로 탈출한 60대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확보해 신호위반 여부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경기 부천시 중동에서 차량 두 대가 크게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영상편집 : 김미현 화면제공 : 전북소방본부 광주 북부소방서 #MBN #군산야적장서불 #덤프트럭전봇대들이받아 #김영현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