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천태종 성룡사 전통문화와 불교 학술대회

[BTN뉴스] 천태종 성룡사 전통문화와 불교 학술대회

천태종 성룡사가 작년에 이어 인류문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불교의 역할을 모색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성룡사는 지난 25일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와 공동으로 한국전통문화와 불교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주지 세운스님은 “코로나19 시대에 불교가 어떻게 해야 인류문명을 새로운 방향으로 이끄는 중심축에 설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이번 학술대회 주제를 정하게 됐다”며 개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첫 주제 발표자로 나선 류호철 안양대 교수는 불교는 우리 전통을 보전하는 수호자로서도 기여해 온 것은 물론 불교문화는 전통문화이자 한국문화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이병욱 고려대 교수를 비롯해 강대현 위덕대 교수, 성청환 동국대 교수, 홍태한 전북대 교수, 오용석 원광대 교수 등 모두 6개의 주제발표로 오후 6시까지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