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TV 수호천사] 신부전증 환자인 아내와 간이식 기다리는 남편

한미경 씨(53)는 지난 13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투병을 하다가 최근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건강해질 날만 꿈꾸고 있었지만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다시 병원에 입원하게 된 엄마 미경 씨. 그러나 미경 씨는 자신의 건강 외에도 걱정거리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남편인 천세석 씨(51)는 간경화 말기로 간이식 외에는 치료 방법이 없습니다. 현재 이식 공여자를 기다리며 약 복용을 하고 있지만 온전한 거동이 어려워서 가족들의 걱정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픈 부모님 밑에서 자라는 아들 종원(19)이와 딸 지원(16)이는 동네에서도 소문난 효자, 효녀입니다. 아픈 부모님을 모시고 병원에 오가는 것은 물론 집안일도 스스로 해내는 부모님의 보물 같은 자녀들입니다. 빨리 부모님의 건강이 회복되었으면 좋겠지만 아이들은 병원비가 또 하나의 걱정입니다. 아빠가 간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서 4천 만 원의 비용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수입이 없는 넉넉지 못한 환경이기 때문에 아빠가 수술을 받지 못하는 건 아닐지 늘 두렵기만 한데.. [방송시간] 본방: 2014년 03월 20일(목) 오후 1시 20분 재방: 2014년 03월 23일(주일) 오후 3시 삼방: 2014년 03월 25일(화) 새벽 12시 sky life 412번, 지역 케이블 TV, CBS-TV 인터넷 방송(www.cbs.co.kr) 이 가정에 따뜻한 손길이 되어 주실 분들은 수호천사 홈페이지 후원접수 또는 문의전화 02)2078-7069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