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의 변신은 무죄

삼계탕의 변신은 무죄

요즘 같은 무더위에 여러분은 어떤 음식 즐겨드세요? 저는 삼계탕이 딱이더라고요. 담백한 국물에 쫄깃한 식감. 복 날만 되면 삼계탕 집마다 줄이 길게 늘어서는데요 농촌진흥청이 가정에서 특별하게 맛볼 수 있는 이색 삼계탕 조리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3가지 종류인데요. 먼저 빨간 국물의 매운 해물 삼계탕!! 짬뽕 느낌의 빨간 국물에 낙지랑 오징어, 홍합이 삼계탕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여기에 모시조개랑 전복도 추가요!! 된장 삼계탕은 어떠세요? 구수한 된장에 푹 빠진 삼계탕이라... 입맛이 도네요. 그리고 마지막 견과류 넣은 너트 삼계탕입니다. 삼계탕에 찹쌀 들어가잖아요. 여기에 해바라기 씨, 호박 씨를 넣고, 잣이나 호두 등으로 닭 속을 꽉 채우는 겁니다. 요리에 이건 되고 이건 안된다... 뭐, 특별히 이런 건 없죠. 영양학적으로 봤을 때 상극인 식재료들이 있기는 하지만, 요리 실험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올해엔 열돔 현상 탓에 그 어느 때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색 삼계탕으로 여름 무더위 날려버리자고요. 생각만 해도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폭염 #삼계탕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