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찌푸린 눈살…퀴어, ‘단순 행사’로 보기 어렵다 [GOODTV NEWS 20220718]

여전히 찌푸린 눈살…퀴어, ‘단순 행사’로 보기 어렵다 [GOODTV NEWS 20220718]

[앵커] 앞서 보셨듯 3년만에 강행된 퀴어축제를 두고 여전히 논란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나의 문화행사라고 말하는 주최측과 달리 성인용품들을 무료로 나눠주거나 거리낌 없이 애정행각을 벌이는 모습이 눈에 띄었는데요 여기에 일부 진보성향 기독교계가 동성애를 옹호하는 부스를 운영하며 교계의 우려를 가중시켰습니다 [기자] 서울의 중심부, 시청광장에서 퀴어축제가 열렸습니다 그간 음란성과 선정성으로 논란이 돼 왔었기 때문에 시의 퀴어축제 허가를 두고도 잡음이 일었지만 3년 만에 다시 동성애자들의 집결지가 됐습니다 서울시가 광장 사용조건으로 내건 ‘과도한 노출 금지’는 지난 퀴어축제에 비해 상당부분 자제된 모습이었지만 여전히 성인용품은 즐비했습니다 퀴어축제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문화행사라고 보기 어려운 이유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출처 : 인터넷커뮤니티) 문제는, 이번 퀴어축제에선 ‘무지개 예수’, ‘무지개신학교’ 등 개신교계 부스가 눈에 띄었다는 점입니다 예수의 코스프레를 한 사람이 광장을 돌아다니기도 했습니다 마치 예수가 동성애를 인정한다는 뉘앙스를 풍긴 퍼포먼습니다 이날 퀴어축제에 참가한 한 목회자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든 가능성을 축하하기 위해 왔다”며 퀴어 축제 참석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 고상균 목사 / 모두의교회(P U B) : 우리 모두가 우리의 생각 그대로 우리의 모습 그대로 사랑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이 기독교 신앙의 근본적인 것이라 생각하고요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가능성들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참석을 했습니다 ] 동성애를 반대해오던 다수 개신교계 내에서도 동성애를 옹호하는 교회가 전면에 나서면서 우려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퀴어 신학으로 교회를 와해시키는 것은 물론 ‘인본주의’적 해석으로 성경을 왜곡한다는 겁니다 [ 주요셉 대변인 /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 : 성경에 있는 내용까지도 곡해하고 왜곡시켜버리는 거죠 한국교회 내에서 심각한 혼란을 가져오고, 이미 미국과 서유럽 교회에서 이런 문제로 많이 와해가 돼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본주의적 시각이고… ] 주요셉 목사는 또 “하나님이 모두를 공평하게 만든 것은 당연하지만, 성경에선 차별은 하지 말되 구별은 하라고 말한다”며 “인본주의적 시각, 세상에서 말하는 인권 개념으로 성경을 재단해버려선 안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퀴어축제 이면엔 동성애를 포함시킨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려는 여론 형성의 의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주 목사를 비롯해 기독교계는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남자와 여자 외에 제 3의 성을 인정하게 되고, 남녀가 하나되는 결혼 원리를 위배하는 죄를 짓게 된다”며 “가정과 사회의 건전한 성문화를 해체하는 비윤리적 운동을 막기위해 교회가 깨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GOODTV NEWS 하나은입니다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GOODTV NEWS채널 '입니다! * 방송시간 GOODTV NEWS ● 본방 : 월 ~ 금요일 21:50 ● 재방 : 화 ~ 금요일 06:50 / 토요일 06:00 ● 삼방 : 화 ~ 금요일 12:00 / 토요일 14:00 * GOODNEWS 제보 방법 ● 제보전화 : 02-2639-6446 ● 제보e-mail : goodtvnews@naver com * 시청방법 - IPTV: KT Olleh TV 234번, SKB Btv 303번, LG U+ 273번 - 위성TV: KT 스카이라이프 186번 - 케이블: Btv 케이블 224번, LG헬로비전 289번, 딜라이브 303번, HCN 545번(서울), NIB 남인천방송 406번, GCS 푸른방송 160번, CCS충북방송 191번, JCN울산중앙방송 208번, KCN 금강방송 797번 서경방송 405번, ABN 아름방송 705번 - 인터넷: - 모바일:' GOODTV 기독교복음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 스마트TV: 스마트TV 검색창에서 “기독교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