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마지막 도전에 승부욕...한국 축구만 생각" / YTN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선임된 울산 HD 홍명보 감독이 마지막 도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대표팀 사령탑 수락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울산에서 광주FC와의 K리그 홈 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브라질 월드컵 때 실패했던 과정을 생각하면 끔찍하지만 강한 승부욕이 생긴 것도 사실"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감독은 또 축구협회 이임생 총괄기술이사를 만난 뒤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결국 "나는 나 자신을 버렸다, 내 안에는 대한민국 축구밖에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울산 홈팬들에게는 전적으로 자신의 실수로 인해 떠나게 됐다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울산 HD 감독직을 언제까지 수행하는지에 대해서는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영수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407...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