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R&D 예산 33년 만에 삭감 방침

국가 R&D 예산 33년 만에 삭감 방침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중 국가 주요 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삭감했습니다 'R&D 카르텔'을 지적한 윤석열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구조조정을 한 셈입니다 과학계에서는 국가 발전을 위한 기초 체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국민의힘과 기획재정부는 23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당정은 "약자를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며 민생분야 관심사업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그러나 전날 과학기술정부통신부는 R&D 예산을 올해보다 약 3조 4000억원 삭감한 21조 500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0% 이상 줄어든 것으로 1991년 이후 33년 만의 삭감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갈라먹기식 R&D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예산 구조조정이 졸속으로 추진됐다는 비판과 함께 연구 현장의 혼란은 가중되는 모습입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인 조승래 민주당 의원은 "예산 백지화로 과기부는 시한을 지키지 못해 법률을 위반하게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뉴스토마토 최수빈입니다 #뉴스토마토#말하는기자들#윤석열#대통령#예산#삭감#과학기술#과기부 🌿 통통생활 생활용품 4종 구매 바로가기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뉴스토마토 - 🎯 뉴스포털 | 뉴스통 - 🎁 통통몰 - 📊 뉴스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